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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휠체어 서비스 신청방법, 깁스하고 휠체서비스로 일본여행 후기

하이지스 발행일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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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일본여행을 예약했는데, 가기전에 다리를 접질려서 응급실에서 깁스를 했는데

예약전이라 환불을 무를 수도 없고 그냥 강행하거 떠나기로 했는데

깁스하고 공항가는게 생각보다 빡샐것 같았다

다리 깁스를 하다 보니 혼자 일어나거나 걷는 건 물론이고

공항처럼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 움직이는 건  눈치도 보이고 좀 불편했다.

대힌항공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허벅지까지 고정하는 깁스가아니면

대부분 휠체어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대한항공 휠체어 안내

휠체어 서비스 이용 승객은 탑승구까지 공항에 마련된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출발지 탑승구에서 위탁하고, 도착지 탑승구에서는 승객 소유의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공항 사정에 따라 탑승구에서 위탁과 인도가 제한될 수 있음)

 

휠체어 이용에는 따로 진단서같은 서류를 요구하지 않고

깁스한 다리를 보여주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홈페이지이나 어플에서 예약한 항공권에서 기타서비스에서

도움이 필요한 승객으로 신청하면된다 

 

 

대한항공 > 예약 관리 > 기타 서비스 

 

 

도움이 필요한 승객을 선택한다

도움이 필요한 승객을 선택하면 

탑승구까지 이동(게이트)

항공기 문앞까지 이동

기내좌석까지 이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말 목발을 양쪽을 짚어야하는 상황이라면 하겠지만

발목을 다쳤지만 인대 늘어난거라서

기내좌석까지 이용은 너무 민망해서 선택하지 않았다

 

이렇게 선택하고 대한항공 카운터로 가면된다! 

도움이 필요한 승객으로 선택하면

모바일 체크인이 모두막힌다 

왜냐면 직원 확인 후에 휠체어를 준비하는 직원을 불러야하기 때문에 

이걸 신청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체크인을 포기해야한다

하지만 셀프 체크인이 안되는 반면, 대항항공 내근직 직원이 입국수속부터 탑승수속싸까지 모두 책임진다고 한다 

 


그래서 깁스한 다리로 일본을 떠납니다

발도 시렵고 목발을 짚기엔 손이 시렵지만

케리어를 목발 삼아 케리어를 끌고

인청공할까지 가면 쪽팔리지만 직원분들이 잘 밀어주신다

인천공항에선 쪽팔려서 민망해사 휠체어를 못찍었음 ...

 

탑승수속은 몸이불편한 승객으로 타면 

비즈니스 (프리스티지)보다도 먼제 탑승을하고

내리는것은 제일 늦게 내린다. 

 

 

다리는 아작났지만 온천을 가고 싶어서

일반 운동화를 챙겨서 온천도 갔다왔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었ㅇ,ㅡㅁ...

12월의 감성 기후 게로 마을에서

 

탱탱부은 오른발...미친거 아닌갘ㅋㅋㅋ

 

갑자기 일본여행 자랑이되고 있는데 

 

 

깁스한 다리 대한항공 카운터를 가서 여권을 보여주면

케리어를 끌고 직원분들이 안내해준다 

 

절둑절둑

진짜 겨울에 미친짓어욬ㅋㅋㅋㅋ

 

겨울옷 몇개 없는데뭔 10 키로여....

 

그리고 밀려오는 당혹감

누가 휠체어 밀어주니까 뭔가 편하면서도 미안함...

 

휠체어를 타고 입국장 검사부터 탑승장까지 안전하게 직원분이 밀어주셨다

 

 

깁스해서 다리를 좀 피고 싶다라고 하니까 

다행히 앞자리가 비어있다고 앞자리로 자리를 바궈주셨따

맨 앞자리는 유로좌석이기도 하고, 비상구 앞이라서 공간이 좀 넓다

깁스한 다리를 조금 필수 있어서 너무좋았다

3x4x3의 배열이거나 2x3x3배열열이라면 진짜 다리 움직이기 불편한데

앞자리로 배정받아서 다리를 편하게 그나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프레스티지(비즈니스) 바로 뒤 자리. 맨 앞자리 

원래는 화장실 이코노미석은 못쓴다는데 다리 다쳤다고 쓰라고도 배려해주셨다.

 

좀 대충 감은 붕대가 걷다보니까 좀 풀렸는데

그래도 편안하게 사람없을때 앞에 올리면서 잘 한국에 귀국 했다

월컴투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직원이 데리러 오는 사람 있냐 물어봐주시는데 당당하게 없다라고 했다

엄마아빠는 다치고 놀러간걸 모르거든...

알면 난 뒤짐...

공항버스 타고 간다고 하니까 직원분이 카드 주시면 결제해주신다고 표까지 끊어주셨다..

진짜 감동...

 

정말 눈도 오고 추웠던 12월에 갔다온 거지만

혹시라도 깁스했는데 갈까말까 하는 분이있다면 

이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주세요

 

깁스를 하지 않았더라도 부모님 효도여행시에도 신청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휠체어 서비스의 단점 : 휠체어를 갖고 오는 직원도 도착하기 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제일 먼저타고, 제일 먼저 내린다 

장점 : 혼자 출국을 하더라도 도착지까지 에스코트를 직원이 해준다

다칠때만 써야하지만 이럴떈 낸 항공료가 아깝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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